2018. 6. 11. 22:07 카테고리 없음

 

 

요즘 그~~렇게 대세라는 제로투히어로

벤치프레스 보조밴드 드디어 제가 구매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수요때문에

계속 품절이었는데 소량입고됬을때

연락을 받아서 다행히 하나 득템 하였습니다!!

 

 

일단 처음 받았을때 배송이 너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구매한거는 제로투히어로 벤치프레스 보조밴드 레벨2 프로버전입니다

레벨1 기본버전은 검정색이 아닌 주황색입니다

 

 

레벨1과 레벨2 프로버전은 밴드의 겹수가 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구매한 검정색 보조밴드 프로버전은 팔꿈치를 껴넣는 밴드부분이 2겹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운동할떄 훨~~~씬 강력한 탄성을 느낄수있습니다

 

 

사진보시면 2겹인게 보이시죠?

그래서그런지 홈페이지에서도

일반 웨이트나 중량 운동하시는분들보다는

최소 벤치프레스 100키로 이상의 고중량 운동할때

적합하다고 적어놓은것같습니다

 

 

 

 

후기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제로투히어로 벤치프레스 보조밴드를 착용후에

벤치프레스 1rm을 측정해보았는데

무려 20kg이 증가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죠?

그만큼 안전하고 짱짱하게 잡아줍니다

무조건 강력추천 합니다

 

 

 

 

https://zerotohero.co.kr/shop/?idx=194

posted by 김미미
2018. 5. 14. 17:13 소소한일상

 

 

 

 

예전 15년도 전성기나 13년도 전성기의 SKT를 보면,
탑 : 이기거나 지지 않거나 ( 2:1도 안져 , or 씹어먹어서 정글이 갈 필요 없음 )정글 : 페이커님이 안죽으시게 와드 많이 해드릴께요. + 페이커님 제가 갑니다.미드 : 응 내가 캐리바텀 : 이기거나 지지 않거나
가 승리공식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상대들도 페이커를 말리게 하면 이기고, 말리게 해도 시간이 점점 지나서 복구가 되면 페이커의 피지컬로 다 찍어 누르거나,
뱅즈리얼이 캐리하는 경기가 많이 기억에 남네요.
결국 페이커만 크면 페이커가 멱살캐리 할 수 있고, 아니더라도 뱅이 도와주는 시스템의 팀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17시즌과 18시즌을 보면, 페이커가 캐리하는 경기가 점점 줄어들거나, 페이커가 찍어누를 수 있는 미드가 점점 줄어듭니다.
예를 들면 비디디나 크라운 선수죠. 되려 페이커가 밀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 라인전 기준 )
그러면 일단 미드 캐리가 쉽지 않거나 극도로 뒤로 미루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다른 전략을 써야 하는데, 아예 킹존 처럼 캐리 스위치가 5개 이거나.. ( 킹존은 어디든 멱살잡을 기회만 되면 다 멱살잡고
끌고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 최고 강팀 이라 생각합니다. ) 아니면 KSV 처럼 걸어 잠그거나, ( KSV 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잠궈서
이기는 스타일로 생각합니다. ) 아니면, kt 처럼 라인전이 쎄거나. (kt 는 보통 라인전 피지컬을 바탕으로 라인전에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시즌은 한타가 귀신같이 않좋아서 패배하는 경기도 많았죠 )
하지만 현재 볼 때 SKT는 셋중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볼때 현재 SKT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탑 : 지지 않거나, 점점 밀림 ( 트할은 신인이라 당연하지만, 운타라는 분명 뭔가 제기량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정글 : 초시계 사건 이후로 극도로 얼어있음 ( 블랭크는 분명 SKT 에 적응한 정글러라 자신의 롤은 충분히 수행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지금 맨탈이 많이 상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미드 : 응 내가 캐리.. 하고 싶은데 왜 다들 터지니 ㅠㅜ ( 시야도 안보여서 무리하게됨 )슈퍼플레이랑 던지는건 한끝차이라, 그 한끝을 만들어주는게 SKT 정글의 몫인데, 그게 잘 안되고, 그로인해 페이커가 터지는 경우가자주 발생하고, 그걸 복구하기도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보입니다. 블라디, 카사딘으로 멱살 잡고 싶지만, 다른 라인들이버티질 못하고 있습니다.바텀 : 16년  후반 17년 부터 기량이 떨어져서 라인전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자꾸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전부 반반 or 라인전 한두개는 반드시 이김을 통해서 상대의 조급함을 유도하고, SKT의 이름값으로 얼어있는 상대를 그 틈을 비집어서
박살내는 팀이었는데, 점점 고착화된 패턴이 드러나고 ( 페이커를 파서 망하게 하면 이긴다 라는 공식을 찾아냈고, 그걸 시도하다 실패한게
16시즌, 슬슬 먹히는게 17시즌, 다른 라인 약화로 다른 라인을 폭망하게 만드는게 더 쉬워져 버린게 18시즌 이라고 봅니다. )
그로 인해 점점 노쇠해진 SKT가 되버린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너무 잘할때는 재미가 없어서 SKT를 싫어했지만, 지금은 안타깝기 까지 하네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솔직히 팀 스타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 전 킹존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 그렇지만 현재 상황을 최대한 유지하는 상태에서
진행해보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탑 : 일단 이번 시즌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캐리 롤, 탱킹롤을 담당할만하게 기회를 많이 주자 ( 15 마린 스타일 )아니면 아예 임팩트 처럼 버티기로 가자. 정글 : 시야 장악, 페이커 키우기로 일단 가자. 일단 안되면 시야만이라도 장악하고 죽지만 말자미드 : 지금은 고통일 수 밖에 없다. 고통받는다아아아 맨탈만 챙기자. 아직 페이커의 이름은 먹히느 그걸 쥐어짜서 승리를 가져올 수 밖에없다.봇 : 라인전 지지 않는 픽을 하자. 봇이 라인전을 지니 전체 그림이 어그러진다.
17 SKT에 캐리 가능한 탑, 정글이 들어가서 온사방 멱살 캐리 그림이 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아.. 저렇게 다 쓸어버리겠구나
싶었는데, 감독님이 탑, 정글에게는 캐리롤을 주지 않더군요. 전 사실 그쪽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써놨지만, SKT의 부진인지 몰락인지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다시 치고 나가길 바랍니다.
너무 기니까 조금 요약합니다.
1. 잘나갈때  SKT : 탑바텀 버티거나 살짝 이김, 정글은 미드 시팅, 미드는 멱살캐리. 상대는 미드 말리고 싶지만 정글이 항상 봐줌 그래서 짐2. 지금의 SKT : 탑바텀 버티지 못함. 그로인해 정글도 시야 장약에 어려움을 겪음, 미드는 부족한 정보로 상대를 압살하려다 쓰로잉 당함  or 내 칼이 안먹히는 상대가 나타남. 어디 하나 이길 엔진이 없음.3. 해결 방법 : 캐리롤 추가 or 일단 버티기를 잘 해 보고 정글은 미드 시팅을 해보자. 미드는 멱살 캐리 할 챔을 뽑자.4. 17 SKT 는 팀 색을 바꿀 기회였는데 프론트가 못했던것 같다
이상입니다.

posted by 김미미
2018. 5. 11. 19:07 소소한일상

 

 

 

 

현재(17.07.20) 기준으로 마스터티어와 챌린저에서높은 픽률과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원거리딜러 '칼리스타'
 

 뼈아픈 너프로 관짝행이 되었던 그가 어떻게 다시 등장하게 됬는지 알아보고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메타의 흐름을 한번 예측해보았습니다.
 

 다들 칼리스타가 '그냥 쎄서', '그냥 좋아서' 주류픽으로 올라왔다. 식의 분석이 아닌,철저하게 등장한 환경을 제시해봤어요.
 

※ 부상할 수 있었던 환경
 

1. 뽑아찢기의 상향 (17.01.12 패치)- 하나만 처치해도 마나를 돌려받음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라인 주도권을 잡는 챔프인만큼라인전에 힘을 싣어주는 패치가 이루어지며,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날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상향 이후에도 칼리스타는 주류픽으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한 마디로 그냥 라인전이 조금 좋아졌다 라는 이유만으로 칼리스타가 부상하기엔 부족했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탑의 메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 마오카이의 변경 이후 바뀐 탑의 메타(feat. 노틸러스, 17.05.03 패치)
 

 마오카이의 궁극기가 변경되면서, 마오카이는 서포터로 가끔 등장하고탑에서는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지금은 가끔 나오지만)
 

 칼리스타의 라인전은 조금 수월해졌지만, 바텀 주도권을 잡고 싸움을 열면탑의 마오카이가 받아치기에, 비비기에 엄청난 능력을 가지기 때문에비벼진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무엇보다 탱커를 잡기엔, 평타 데미지가 약하고 또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마오카이를 때려잡기에도 안좋을 뿐더러, 아군이 이니시에이팅을 할 때궁극기로 데미지 호응을 할 수가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당시엔 파괴전차 특성이 지금보다 더 성능이 좋았으며,닌자의 신발도 기본피해량 +12%라는 사기옵션이 붙어있었던 상황)
 

 비슷한 이유와 슬로우기능, CC기까지 확실한 노틸러스가탑에 버티고 있어서 칼리스타가 뜨기엔 탑의 메타와 맞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리스타가 아닌 AP, AD가 골고루 섞이거나체력비례 데미지가 확실한 바루스와 이즈리얼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노틸러스와 마오카이 변경 및 너프 이후탑의 메타가 럼블, 피즈 → AD케넨 → 피오라 →자르반, 카밀로 이어지면서'CC기'가 부족하고 '비교적 물몸'인 친구들이 탑에 올라오게 됩니다.
 미드에는 신드라 카운터로 주요스킬이 논타겟으로 이루어진 '아리'와 '에코'가 부상하게되며,칼리스타의 방해요소들이 대부분 사라지게 되죠.
- 칼리스타를 암살하려다가 매혹이 맞질 않아 역으로 죽는 모습.(17.06.06 KT vs Rox)당시 메가톤급 OP였던 신드라 상대로 아리가 과연 1티어냐, 아니냐의 말많고 탈많던 문제에서'논타겟'으로 구성된 아리의 한계를 보이며, 아리가 LCK에서 모습을 감추는데에 일조하게 된다. 3. 짤짤이 서포터의 너프와 그랩류 챔피언의 급부상
 짤포터의 핵심이었던 카르마와 말자하가 너프를 계속 받으면서,탑에 물몸인 친구들이 올라오면서,
 그랩류 챔피언이 엄청나게 뜨게 됩니다.
사실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의 승률은탑이나 정글에 비비기 좋은 친구들이 등장한다거나 다른 라인에서의메타 변경이 이루어지면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랩류 챔피언들의 스탯에 무관하게 말이죠.
 그 증거로 쓰레쉬와 블리츠크랭크는 스탯에 있어서 버프를 받은 패치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메타가 맞아떨어져서 티어가 상승하게 된 것이죠.오히려 지속적으로 너프를 받은 챔피언들이며 쓰레쉬는 현재 모든 챔피언 중에 가장 너프를 많이 받은 챔피언 1위에 랭크되어 있죠.
 그랩류 챔피언의 특징은 아군 원딜을 '시팅'하는 기능이 좋지 않아서 '안티 캐리' 형식의 기능을수행한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대표적으로 처음부터 발이 풀린 블리츠와 쓰레쉬가 전 라인을 터뜨리고 다니는 것이 그 예입니다.
 칼리스타 또한 후반가면 데미지 밸런스가 좋지 않은 챔피언이고,그 이전에 주도권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대표적인 '안티캐리'형 챔피언이기 때문에그 상성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칼리스타가 부상하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 현재 메타와 미래에 대한 얄팍한 예측
 

현재는 무엇이 가장 핵심인가에 대해서
그랩류 챔피언이 뜨는 것과는 무관한 이유로,현재는 '이니시에이팅'이 핵심 메타가 되었습니다.
 칼리-라칸 조합. 브라움-세주아니 조합 등..여러가지 이유에서 이니시에 도움을 주는 칼리스타는 주류픽이 되어버렸고
위에서 설명햇듯이, 이니시와 역이니시에 도움을 주지 못하거나, 캐리력이 있어도 (미드 혹은 탑에서 먼저 움직일 수 있는)주도권이 지나치게 없는챔피언은 메타에서 사장되었습니다.
 

 그 자리는 자르반, 카밀, 탈리야가 맡고 있지요. 그렇다고 한타지향형 메타가 되었다고해서,스플릿푸셔들이 자리를 잃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나치게 스플릿 기능에 치우쳐진 챔피언이 아닌이니시에도 일조하고 스플릿 기능도 되는 밸런스 잡힌 챔피언들이 요구될 뿐이지요.
 앞으로 무엇이 핵심이 될 것인가에 대하여 ★★★★★
 이니시에이팅에 힘을 싣는 친구들보다, 현재는 그 이니시에이팅 혹은 역이니시를 담당하는 챔피언들이 많이주류픽으로 올라와있습니다. 세주아니, 자크, 그라가스 등..
 '진'과 '칼리스타'가 마스터,챌린저에서 높은 픽률과준수한 승률을 보이는 이유는 이런 이니시 메타 도래와 상응합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인 시비르가 PBE 서버에서  상당 버프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시비르가 원거리딜러에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시비르는 진 상대로 라인푸쉬 주도권이 좋은 편인데다가, 시비르의 사냥개시가 라칸의 궁극기에 힘을 싣는 다던가다방면에서 이니시, 역이니시에 활용범위가 좋아서, 티어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시비르의' 개인스탯이 좋아서, 라인전이 더 쎄져서, 그냥 좋아서'가 아닌 다른 라인들의주류픽들의 메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것이 중요하죠.(다만 역이니시에 능한 자야가 건재하다면, 선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애쉬, 바루스, 칼리스타 등 원딜 밴이 많이 나온 상황에서 진보다는 상위 호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시비르가 등장하면, 같이 따라오는 것이 룰루이기 때문에특히나 쓰레쉬가 현재 스탯에서 1레벨 체력이나 방어력, 마법저항력 부분에서 더 깎인다면
 

룰루 서포터가 티어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쓰레쉬가 사장되고이니시메타가 도래하면 쓰레쉬보다 프로씬에서는 나미가 더 선호될 것입니다.

posted by 김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