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많은 사람들이 롤 프로스트를 욕하는 이유
김미미
2014. 1. 6. 11:16
눈 앞의 8강-NLB탈락 이라는 큰 그림도 있겠지만 제일 큰 문제는
“얘네가 정말 이길 생각이 있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임프의 이즈리얼을 보고도 하는 매라의 블츠픽
이블린으로 파밍만 하는데 갱 다니는 상대 정글러보다 느린 정글
서폿이 로밍만 가면 죽어주는 원딜
항상 상대에게 압살당하는 미드라이너 들
나름 잘 버티는 줄 알았더니 의문의 템 사는 탑솔까지
총체적인 난국이다.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프로스트, 시즌2의 프로스트를 기억한다.
라인전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한타에서의 미친 집중력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보려는 처절한 무빙들
없는 이득도 꾸역꾸역 짜내는 오더 등등
지금은 그런 절박함이 없는 것 같다.
오존vs프로스트전 1경기 후 프로스트 부스 화면비출때 헬리오스 매라 쳐웃는거보소 얘네 이제 은퇴할라고 작정했나 싶었다.
클템이 포커스온에서 말했다.
“상대를 이길 수 없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은퇴했다“ 고.
프로스트에겐 묻고싶다.
이길 수 없을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이기려고 하지 않는건지